게임 해본지가 오래되서 로스트 크리스마스에 7세로 확실히 써져있었는진 가물가물하네요. 일단 설정만 가지고 놓고 보면 로스트 크리스마스 당시는 7세, 애니메이션 기준으론 17세가 맞습니다. 로스트 크리스마스 당시는 2029년이고, 애니메이션 당시는 2039년입니다. 이게 왜 나이가 이렇게 되냐면, 아포칼립스의 시발점인 시작의 돌이 우주에서 떨어진 당시가 2022년이기 때문입니다. 당시 운석이 떨어지게 되면서 모든 인류에게 캔서화라는 질병이 생기게 됩니다.(이건 애니메이션 2쿨 부분에 가서야 설명됩니다.) 따라서 2029년 기준으론 7세, 2039년 기준으로는 17세에게서 보이드를 뽑아낼 수 있는 이유로 2022년 시작의 돌이 떨어짐과 동시에, 그 이후 세대에서 태어난 생명에게서만 보이드를 꺼낼 수 있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왜 하필 2022년 이후 태어난 아이들에게서만 가능했느냐가 의문입니다. 개인적인 해석으론, 17세를 넘어가면 일반적으로 성인으로 취급하는데, 성인이 됨으로 인해 마음란 것이 순수하게 형태를 만들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꼭 그렇게까지 제한을 뒀어야 하는지에 대해선 좀 의문이 듭니다.
보이드 합성의 경우 원리 및 그런게 도저히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만, 이노리와 프레젠트가 가지는 기본 능력인 아포칼립스 결정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능력을 생각한다면 이해가 안가진 않습니다. 보이드 자체도 아포칼립스 결정이기 때문에, 아포칼립스 결정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을 이용한다면 불가능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아울러 개인적인 해석으로는 로스트 크리마스의 마지막 장면에서, 캐롤에게서 마지막 보이드를 꺼낼 때, 캐롤이 "우리들을 사용해"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내뱉습니다. 이후 뽑는게 가시 넝쿨의 장미꽃 보이드였죠. "우리들"이라는 말의 뉘앙스를 생각했을 때, 당시에 했던 행동도 보이드 합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노멀 엔딩이던 트루 엔딩이던 왕의 힘을 완성시킨 것은 동일하기 때문에, 아마도 보이드 합성이라는 아포칼립스 조작 능력이 왕의 힘이 가질 수 있는 최종 단계가 아닐까 싶습니다만..이쪽은 얘기하기엔 대단히 길것 같네요.
왕의 힘의 최종 단계가 보이드 합성이라는, 아포칼립스 결정의 컨트롤 능력이라는 부분은 21화에서도 아주 미약하게나마 보강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억하는 사람이 거의 없겠지만, 21화에서 오우마 슈와 다트가 교전할 때, 슈의 다리에서 아포칼립스 결정이 갑툭튀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어디선가 듣도 보지도 못한 보이드가 나오게 되는데, 이 당시 했던 행동이 보이드 합성입니다. 설정집에는 카논의 안경과 아르고의 라이트 보이드가 합쳐진 보이드라고 하는데, 대체 해설 안보고 어떻게 애니로 알아내란건지 의문이 들기 때문에 감독, 각본 개새끼란 말 밖엔 못하겠군요. 그냥 당시 슈가 보이드 뽑을 때 처럼, 보이드 소유자 이름만 말해줬어도 충분했을텐데..
아무튼 이렇게 왕의 능력의 최종 단계가 가지는 능력이 아포칼립스 조작 능력이라 한다면, 로스트 크리스마스에서 마지막에 스크루지가 뽑아낸 보이드도 보이드 합성을 통해 꺼내어 낸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위에서도 말했지만 "우리들을 사용해"라는 멘트가 대단히 걸리거든요. 가이의 경우, 21화에서 다트의 유우에게 "우리들의 왕"이란 소리를 듣는거 보면, 진정한 왕으로서 그 능력을 사용할 자격이 있는 상태임을 암시하는게 아닐까 싶긴 합니다.
첫번째 왕으로 발탁된 다트의 유우의 경우에도, 졸개들에게서 뽑아낸 보이드를 그냥 자기 멋대로 바꾸고 합성하죠. 이것도 아마 비슷한 케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로 다트의 유우도 과거의 아담입니다.
여담으로, 22화에서 이노리는 역으로 "모두, 나를 사용해" 라고 말하는 부분도 나름 걸리는 멘트긴 합니다.
이 애니의 큰 문제는, 적으신 것처럼 이게 설정이 날림인지, 아니면 설명이 부족한지 알 수 없는 어지러운 설정 놀음이죠. 물론 이야기 전개가 엉망진창인 것도 크게 한몫하고 있습니다만...
스크루지와 캐롤이 마지막에 만들어낸 장미화관도 (아이들의) 보이드 합체가 아닐까, 하는 건 동의. 저도 그 장면 보면서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거기에 유우가 왕의 힘의 완성되었다고 했으니 그럼... ...인데 이걸 왜 설명을 안 해주고 추측을 하게 만드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캐롤의 우리들을 사용해 와 이노리의 나를 사용해는 일부러 노린 대사 맞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래서 그게 어떻다는 건지는 역시나 애매하죠. 이노리의 대사부터가 좀 뜬금없는 느낌이라.
작중에서 나온 보이드는 나이를 알 수 없는 개의 보이드(...)를 제외하곤 (그래도 1살 아래일듯) 전부 17세 미만에게만 뽑아냅니다. 예외는 없었던 것 같네요.
잘 분석해 보면 나름 날림 설정은 아닙니다. 세피라게노믹스만 해도, 유대교의 세피로트의 나무를 연상시키기도 하죠. 세피로트의 나무는 첫번째 세피라가 케테르인 왕관이고, 마지막 세피라가 바로 다트입니다. 1기 오프닝에서 한 1초?도 안되는 시간에 세피로쓰 트리를 언급하고 지나갑니다. 알게모르게 대단히 많은 설정이 있지만 작중에서 하나도 언급을 안해주고 다 분석이나 인터뷰를 통해 해석해야 하니 이게 해석이 될 리도 없겠죠. 욕 쳐먹을만은 했다 보지만, 적어도 1쿨 내용을 1기, 2쿨 내용을 2기로 해서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해석하고도 아직도 왜? 하는 내용도 너무 많구요.
마지막의 이노리의 멘트인, 모두 나를 써줘에 대한 정확한 해석은 없지만, 개인적인 해석으론 대검 보이드가 아니라, 노래 그 자체가 보이드이고, 그 보이드를 써달란 말로 개인적으론 해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11화에서도 노래를 통한 공명으로 많은 사람을 구했는데, 22화의 그 멘트 또한 자신의 노래를 사용해 달라는 의미로 유추됩니다. 실제로 이후 Departures가 흘러나오면서 마나가 캔서화 되기 시작하고, 게슈펜슈트가 멈추는 등, 아군을 위한 역할을 많이 했죠.
애니에서 17세미만이고 게임에서 7세인게 문제가 없는 건, 게임이 10년 전 스토리이니 게임에서는 7년 전, 즉 애니에서는 17년 전에 뭔가가 있었다는 거죠 그리고 다트의 유우는 그것의 원인일 가능성이 크니 뽑아낼 수 있는 거죠 17세, 7세, 10년만 보면 금방 알 수 있는데 원
덧글
저도 로스트 크리스마스의 7살 > 길티크라운의 고등학생들,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는데
그러면 그보다 더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 뽑을 수 있는게 설명이 안 되니. 음...
덧붙여 나이 저거도 아마 마나와 접촉 시기와 관련이 있지 않나 합니다...만 이 애니에 설정을 기대하면 안 되죠 하하하
덧. BGM은 뭐어... 곡 들어보면 딱 사와노 히로유키인 것 같은데 (건담 UC나 진격의 거인이나 킬라킬이나) 개인적으로 퀄리티는 좋지만 많이 듣다보니 좀 질리네요. 이 bios 스타일 곡이 거의 상기한 작품에 1곡 이상씩 있는 것 같던데.
애니 원작이야 엉망이지만 니트로가 이렇게 큰 설정 구멍을 내는 것도 이상하고...
그러고보니 킬라킬의 어머님 배경음악이 참...;
2014/05/26 22:59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그렇다고 다시 게임 꺼내고 싶진 않고;; 포스팅 수정해서 추가하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왜 하필 2022년 이후 태어난 아이들에게서만 가능했느냐가 의문입니다. 개인적인 해석으론, 17세를 넘어가면 일반적으로 성인으로 취급하는데, 성인이 됨으로 인해 마음란 것이 순수하게 형태를 만들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꼭 그렇게까지 제한을 뒀어야 하는지에 대해선 좀 의문이 듭니다.
아울러 개인적인 해석으로는 로스트 크리마스의 마지막 장면에서, 캐롤에게서 마지막 보이드를 꺼낼 때, 캐롤이 "우리들을 사용해"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내뱉습니다. 이후 뽑는게 가시 넝쿨의 장미꽃 보이드였죠. "우리들"이라는 말의 뉘앙스를 생각했을 때, 당시에 했던 행동도 보이드 합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노멀 엔딩이던 트루 엔딩이던 왕의 힘을 완성시킨 것은 동일하기 때문에, 아마도 보이드 합성이라는 아포칼립스 조작 능력이 왕의 힘이 가질 수 있는 최종 단계가 아닐까 싶습니다만..이쪽은 얘기하기엔 대단히 길것 같네요.
아무튼 이렇게 왕의 능력의 최종 단계가 가지는 능력이 아포칼립스 조작 능력이라 한다면, 로스트 크리스마스에서 마지막에 스크루지가 뽑아낸 보이드도 보이드 합성을 통해 꺼내어 낸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위에서도 말했지만 "우리들을 사용해"라는 멘트가 대단히 걸리거든요. 가이의 경우, 21화에서 다트의 유우에게 "우리들의 왕"이란 소리를 듣는거 보면, 진정한 왕으로서 그 능력을 사용할 자격이 있는 상태임을 암시하는게 아닐까 싶긴 합니다.
첫번째 왕으로 발탁된 다트의 유우의 경우에도, 졸개들에게서 뽑아낸 보이드를 그냥 자기 멋대로 바꾸고 합성하죠. 이것도 아마 비슷한 케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로 다트의 유우도 과거의 아담입니다.
여담으로, 22화에서 이노리는 역으로 "모두, 나를 사용해" 라고 말하는 부분도 나름 걸리는 멘트긴 합니다.
비꼬는 게 아니라 진심 대단하신...;;
시간이 지나 엉망이었던 본편의 기억이 희석된데다 게임이 의외로 괜찮았고
거기에 이렇게 상세한 해설까지 해주시니 원작이 생각보다 괜찮지 않았나 싶은 착각이 듭니ㄷ...
...는 그런 거 없고 각본이 개새끼죠. 네.
전 어른에게서도 뽑았다고 생각했는데 이것도 계속 생각해보니 아닌 것 같네요.
게임하면서 기억이 이래저래 꼬인 듯. 뭐하고 착각한 걸까...
반대로 게임에서 7살 이하,라고 나온 건 제가 잘못 본 게 아니군요.
결론은 로리ㅋ... 카스미님과 Laphyr님 말이 맞고 제가 착각한 걸로.
적으신 것처럼 이게 설정이 날림인지, 아니면 설명이 부족한지 알 수 없는 어지러운 설정 놀음이죠.
물론 이야기 전개가 엉망진창인 것도 크게 한몫하고 있습니다만...
스크루지와 캐롤이 마지막에 만들어낸 장미화관도 (아이들의) 보이드 합체가 아닐까, 하는 건 동의.
저도 그 장면 보면서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거기에 유우가 왕의 힘의 완성되었다고 했으니 그럼...
...인데 이걸 왜 설명을 안 해주고 추측을 하게 만드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캐롤의 우리들을 사용해 와 이노리의 나를 사용해는 일부러 노린 대사 맞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래서 그게 어떻다는 건지는 역시나 애매하죠. 이노리의 대사부터가 좀 뜬금없는 느낌이라.
잘 분석해 보면 나름 날림 설정은 아닙니다. 세피라게노믹스만 해도, 유대교의 세피로트의 나무를 연상시키기도 하죠. 세피로트의 나무는 첫번째 세피라가 케테르인 왕관이고, 마지막 세피라가 바로 다트입니다. 1기 오프닝에서 한 1초?도 안되는 시간에 세피로쓰 트리를 언급하고 지나갑니다. 알게모르게 대단히 많은 설정이 있지만 작중에서 하나도 언급을 안해주고 다 분석이나 인터뷰를 통해 해석해야 하니 이게 해석이 될 리도 없겠죠. 욕 쳐먹을만은 했다 보지만, 적어도 1쿨 내용을 1기, 2쿨 내용을 2기로 해서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해석하고도 아직도 왜? 하는 내용도 너무 많구요.
게임이 10년 전 스토리이니
게임에서는 7년 전, 즉 애니에서는 17년 전에 뭔가가 있었다는 거죠
그리고 다트의 유우는 그것의 원인일 가능성이 크니 뽑아낼 수 있는 거죠
17세, 7세, 10년만 보면 금방 알 수 있는데 원